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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대륙의 실수

샤오미 로고

샤오미 사과 열매를 먹고 자란 좁쌀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 세계 스마트폰 시장 5위에 오른 기업. 신제품을 내놓기만 하면 매진 행렬이며 열렬한 팬클럽이 있는 기업. 중국 3대 IT기업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에 더해져 4대 IT 기업 ‘TABX’라는 말을 새로 만든 기업. 바로 ‘짝퉁 애플’이라 비아냥거림 받던 좁쌀 샤오미다. ‘중국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샤오미가 중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무서울 만큼 성장하고 있다.

소프트웨어가 기반인 회사

샤오미가 세워진 뒤 가장 먼저 한 일도 하드웨어를 만드는 게 아니라 소프트웨어 ‘미유아이(MiUI)’를 개발한 것이다

샤오미는 하드웨어 제조보다는 소프트웨어가 기반인 회사다 레이 쥔 CEO는 오랫동안 소프트웨어 업계에 몸담으며 소프트웨어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고, 샤오미를 세우며 구글과 MS 출신을 대거 영입했으니 당연한 말일지도 모른다

샤오미 존재감 알린 건 하드웨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이어 스마트TV와 셋톱박스, 이어폰, 보조배터리 분야까지 손 뻗고 있다. 이것들 역시 비슷한 사양의 다른 제품보다 싼 값에 내놓고 있어 출시와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MiTV’는 47인치 풀HDTV로, 3D 디스플레이와 스마트TV 기능을 넣었지만 우리돈으로 53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MiTV는 출시되자마자 1분58초 만에 3천대가 팔렸다.

출처 : 샤오미 홈페이지

2020/04/20 - [쇼핑] - 샤오미 드라이기

샤오미의 가장 든든한 밑천, ‘미펀’

미펀은 샤오미의 팬이라는 뜻이다. 2014년 기준으로 추정되는 미펀은 900만명 정도다. “팬덤(fandom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문화를 깊이 연구해 경영한다”는 샤오미의 기조 가운데 하나로,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사이를 넘어 팬과 연예인의 관계를 만들려는 샤오미 노력의 결과물이다.

샤오미의 꿈, ‘플랫폼’과 ‘세계 시장’

샤오미는 밑그림을 더 크게 그리고 있다. ‘플랫폼’과 ‘세계 시장’이다.

플랫폼을 꿈꾸는 샤오미의 시선은 광활한 중국 대륙을 넘어서 있다. 이미 해외 사업을 위한 포석을 깔기 시작한 건 꽤 됐다. 샤오미는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는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오늘부터 샤오미는 스티브 잡스가 정의한 스마트폰의 틀을 깨고 혁신을 하려 합니다. 또한 중국과 홍콩, 타이완 지역에서 이 혁신을 시험하며 정식으로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는 꿈을 실현하려 합니다.” (2013년 4월15일, 레이 쥔)

[네이버 지식백과] 샤오미 - 사과 열매를 먹고 자란 좁쌀 (용어로 보는 IT, 권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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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샤오미 폰 사용자는 전체 인구의 10%인 1억3,000만 명이고 대부분 젊은 층이다. 이들은 하루에 폰을 115회, 평균 4시간 반 사용한다. 이건 샤오미가 거대한 콘텐츠 채널이란 얘기 아닐까?

- 레이쥔 샤오미 CEO (2015.10)

https://youtu.be/YkQTv7_Lj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