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선택기준은 필터

미세먼지에 관한 걱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세먼지 걱정 때문에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 어려운 날은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를 맑게 할 수 있으며, 실내외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도 걸러낼 수 있다

가격이 제법 비싼 공기청정기 중에는 미세먼지 센서를 갖춘 것이 많다

1. 미세먼지센서

공기청정기 제품 설명에서 한 번쯤 봤을 'PM 1.0' 혹은 'PM 2.5' 센서가 먼지 센서입니다.

입자 크기가 10 마이크로미터(PM 10)인 먼지를 부유먼지, 2.5 마이크로미터(PM 2.5)인 먼지를 미세먼지라고 부르며, 1 마이크로미터 PM 1.0 크기의 먼지를 초미세먼지라고 합니다.

 

2. 필터

미세먼지 농도를 파악해 작동 하더라도, 결국 먼지를 걸러내는 것은 필터입니다. 즉 미세먼지 센서의 유무보다는 사용하는 필터의 여과 성능을 더 중요하게 봐야죠.

공기청정기 필터는 3중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으며 가장 바깥쪽 필터를 프리(pre)필터라 부르며, 부유먼지를 거릅니다.

대부분 물로 씻을 수 있는 소재로 제작되어 반 영구적으로 사용가능 하며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취필터

프리필터 다음에는 탈취 필터 활성탄 등 냄새를 흡착하는 소재를 이용해 제작한 필터이며

단순히 냄새를 흡수하는 기능 외에도 항균작용이나 유해가스를 흡착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

헤파필터등급

미세먼지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필터는 헤파(HEPA)필터입니다 헤파필터란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필터로, 등급에 따라 걸러낼 수 있는 비율이 조금씩 다르며 E11 등급이면 0.5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를 95%까지 걸러낼 수 있으며, H13 등급이면 0.3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를 99.75%까지 가능합니다. 탈취필터와 헤파필터의 경우 6개월에서 1년을 주기로 교체하면 되고, 물 세척은 안 됩니다.

 

3. 흡입능력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공간의 실제 면적보다 더 넓은 면적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고성능

공기 청정기 하나를 거실에 두는 것보다는 중간성능의 제품을 두고, 방에는 저렴한 가격의 공기청정기를 두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