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용 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필요한 이유

1. 전기자동차의 무게

전기차는 차량 내부에 배터리가 장착되어 내연기관 자동차 보다 무게가 더 나갑니다. 무게가 더 나가는 만큼

타이어에 하중이 증가하기 때문에 무거운 하중을 버틸수 있도록 견고한 내구성을 가진 타이어가 필요 합니다.

 

2. 높은 최대 토크

내연기관 자동차는 엑셀을 밟으면 서서희 최대토크에 도달하면서 가속력을 내는 반면, 전기차는 엑셀을 밟는 순간부터

최대 토크에 도달 합니다. 이때 순간적으로 큰 힘(가속력)이 발생하면서 타이어의 마모도가 증가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이어의 마모드를 낮추기 위해 내구성 기준이 높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필요 합니다.

 

3. 노면 소음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기모터는 내연기관 자동차 보다 엔진 소음이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따라서, 주행중 들리는 노면

소음이 일반 자동차에 비해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전기차 저소음 특성을 더욱 강화하고 노면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차에는 저소음 설계된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필요합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전기자동차의 특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타이어로 타이어의 패턴, 마모, 저소음설계등을 고려하여

생산된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선택하기 바랍니다.

전기자동차배터리

전기차 타이어의 트렌드

금호타이어의 ‘와트론’은 구조, 재료, 타이어 패턴이 전기차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같은 규격의 일반 타이어에 비해서 중량은 약 11% 가볍고, 회전저항은 약 18% 적으며 구동력은 5%가량 높다고 합니다. 넥센타이어의 ‘엔블루’는 신기술 트레드와 사이드월 컴파운드를 적용해 일반 타이어 보다 회전저항을 최소화시켰습니다. 또한 타이어 강성을 보강하여 주행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동시에 노면 마찰시 발생하는 소음도 최소화했습니다.

 

브리지스톤의 타이어에는 '올로직'이라는 기술이 적용됐는데요. 이 기술은 기존 타이어에 비해 트레드 폭은 줄어들고 지름은 키워 트레드 변형과 운동에너지의 손실을 막아준답니다.

 

이처럼 국내외 타이어 회사들이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전기자동차 타이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