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data-ad-client="ca-pub-1448457147728515" async > 에탄올 이용 친환경 토양소독
본문 바로가기

음식여행일상

에탄올 이용 친환경 토양소독

<에탄올 이용 친환경 토양소독>

 

 

 

채소나 화훼류와 같은 시설원예작물은 이어짓기 등으로 인해 토양으로 전염되는 세균, 곰팡이, 선충, 바이러스 등의 병해충 피해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토양소독을 하고 있으나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실정입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간편하고 효과가 좋은 저농도 에탄올 토양소독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인터뷰 - 권준국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시험장>

 

그동안의 토양소독기술은 태양열이나 화학약품, 밀기울 등을 이용해 왔으나 작업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효과가 안정적이지 못한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 농도 에탄올을 이용한 토양소독기술은 친환경적이고 작업이 간단하며, 비용이 적게 들고, 병원성 미생물 억제 효과가 매우 높은 새로운 기술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 농도 에탄올을 이용한 토양소독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에탄올을 소독하기 알맞은 농도로 희석합니다.

에탄올

90% 공업용 에탄올(에틸알코올)을 물에 0.5~1% 농도로 희석하여 사용합니다. 즉 물 1톤에 에탄올을 5~10를 넣어서 섞어줍니다. 1%로 희석할 경우, 10a당 에탄올 약 200(10)와 물 20톤이 필요합니다.

희석한 에탄올은 분수 호스 또는 점적 호스를 이용해 토양이 충분히 젖도록 뿌리고, 토성에 따라 다르지만, 10a당 약 20~30톤 정도를 뿌립니다.

에탄올을 뿌린 후 비닐로 토양표면을 완전히 멀칭하여 가스가 새어나지 않게 하고 비닐하우스도 완전히 밀폐합니다.

열흘간(10) 밀폐하여 두었다가 로터리 작업을 하여 가스를 빼주고 2~3일 지난 후 작물을 심습니다.

점적호스를 미리 설치하고 비닐을 멀칭한 다음 에탄올 희석 액을 관주하여 토양 소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작업이 쉽고 에탄올의 증발이 적으므로 많은 농가에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저 농도 에탄올로 토양소독을 할 경우 무소독에 비해 멜론 과실 크기와 당도가 월등히 좋았고 토양 병원성 세균이나 곰팡이도 적었습니다. 그리고 약품인 다조멧 소독과 효과가 비슷하였습니다.

주의할 점은 에탄올 토양소독을 하면 토양 내 EC 수준과 토양무기이온 함량이 증가하므로 농업기술센터 등의 토양검정 결과에 의해서 비료 주는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에탄올은 토양 속에서 일주일 이상 지나면 없어지므로 친환경적이고 인체에도 독성이 없는 매우 안전한 소독방법입니다. 많은 농가가 실천해서 토양으로부터 오는 피해를 방제해야 되겠습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농사로

작성자 : 친환경농업연구소 길민주

 

 

저농도 에탄올을 이용한 토양소독방법

1.에탄올을 소독하기 좋은 농도로 희석합니다

90% 공업용 에탄올을 물 0.5~1%농도로 희석하여 사용합니다

(대략 물 1톤(=1000L)에 에탄올 5~10L 희석)

2.희석된 에탄올을 토양에 충분히 뿌려줍니다

희석한 에탄올은 분스호수 또는 점적호스를 이용하여 토양에 충분히 젖도록 뿌리고 토성에 따라 다르지만 10a당 양 20~30톤정도 뿌려줍니다

3.토양표면을 비닐멀칭하여 가스가 새어나가지 않게 하고 비닐하우스도 완전히 밀폐합니다

4.10일간 밀폐 후 로터리 작업을 하여 가스를 빼고 2~3일후 정식해 줍니다

점적호스를 미리 설치한 후 비닐을 멀칭한 다음 에탄올 희석액을 관주하여 토양소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작업이 쉽고 에탄올의 증발이 적으므로 많은 농가에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에탄올을 이용한 토양소독시 주의사항은 토양내 EC수준과 토양무기이온 함량이 증가하므로 에탄올 소독후 농업기술센터 등에 토양검정 결과에 따라 비료사용량을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음식여행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라, 골뱅이 올바르게 손질하기  (0) 2020.11.03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  (0) 2020.11.03
원주 가볼만한 곳  (0) 2020.10.21
손 소독제 고르는 팁  (0) 2020.08.07
커피 자가품질검사  (0) 2020.07.30